의왕신문

의왕소방서, 산불조기 진화로 민가피해 막아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2/25 [15:04]

의왕소방서, 산불조기 진화로 민가피해 막아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2/25 [15:04]


의왕시 월암동 야산에서 25일 산불이 발생해 강하게 부는 바람을 타고 인근 주택 및 농가로 번질 우려가 컸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발빠른 총력대응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임야 100여 ㎡를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압했다.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12시 40분께 의왕시 방죽말길 72(월암동) 월암교회 옆 야산 초입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의왕소방서는 안기승 서장을 비롯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 30여명 등 전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소방차량 7대 등이 출동했으며, 발빠른 총력대응으로 대형 산불로의 연소확대를 차단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경위를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내역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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