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21가정 70여명이 신청하여 모두가족봉사단 창단 이래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자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봉사자 선서, 참여가정 소개와 그룹리더 선출, 봉사자 역량강화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보드게임’을 진행하는 등 향후 어르신들을 위한 모두가족봉사단만의 특화된 봉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철도축제와 백운예술제 등 지역사회 축제 운영과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출산용품 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월 1회 둘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정성순 센터장은 “가족봉사는 자녀가 올바른 가치관과 배려심을 형성할 수 있게 하고,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인성교육을 지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면서 구성원간 소통 증진과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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