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주말농장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신청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고천 왕곡동, 부곡 월암동 2개 지역에 총 261구좌의 주말농장이 분양됐다. 3년째 연속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한 어르신은 “주말농장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이웃들과 나누어 먹으며 서로 정도 나누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 노년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즐거워했다. 정일수 농업산림과장은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기쁨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키우고, 더불어 우리 농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농업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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