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징조형물 설치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조형물은 부곡도깨비시장이라는 시장 명칭에 걸맞게 익살스러운 도깨비 캐릭터로 디자인돼 조성됐다.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의 어린 도깨비가 시장으로 안내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도깨비 조형물은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의왕레일바이크를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의왕의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깨비 캐릭터 조형물은 앞으로 부곡도깨비시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가 될 것”이라며, “예로부터 도깨비 볼을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최근 부곡지역이 의왕레일바이크와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획기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며, “부곡도깨비시장이 도깨비 캐릭터와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전통 명물로서 새롭게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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