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7시경,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내손1동 반도보라빌리지2단지에서 개최되었다.
 

의왕시그린리더와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 반도보라빌리지2단지가 주관한 '의왕시 내손1동 2016 지구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장에는 의왕시 그린리더 강혜숙 회장,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왕시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행사도 처음으로 함께 기획되어 시도된 매우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밤늦은 시간까지도 아파트 단지와 인근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행사장을 찾은 엄마와 어린이들이 직접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스킨 화장품을 만들어 보는 환경체험 코너도 운영하였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서는 천연 무공해 활성액 EM과 절전콘센트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8시를 넘겨 처음으로 진행된 소등행사는 대부분의 아파트 주민들이 소등을 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었다.

류중석 회장(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은 "현시대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친환경적인 부분들이 많이 오염이 되어있다"며,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 우리 기성세대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합해 노력해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행사를 주관한 그린리더의 한 임원은 "처음 시도된 행사임에도 큰 성과를 얻었다" 며 "다음 행사부터는 소공연과 노래자랑도 함께 열어서 더 많은 주민들과 의왕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