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의왕시 고천동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5층 희망나래홀에서 열린 개관기념식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성행 스님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관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최신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장애인 복지인프라를 더 강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개관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의왕시 장애인복지 발전방향을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용순 교수, 대림대학교 사회복지과 우수명 교수, 이숙정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 지부장, 박병득 복지관 이용자 대표, 전영남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참여해 의왕시 장애인의 욕구조사 결과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011년 6월 1일 의왕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재활서비스 및 잠재능력 계발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생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문을 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개관 후 지금까지 상담지원과 재활지원, 사회통합지원, 직업지원, 지역복지 등의 의료재활, 사회재활, 직업재활, 지역복지 등 종합적인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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