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왕곡초등학교 1,2학년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인 이 작품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다양한 위험 상황(교통사고,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에 노출되는 상황을 재현해 보여주며, 아동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스스로 대처하는 행동을 배우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작품의 줄거리가 어린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관람 도중 어린이들이 “안돼” “도와주세요” “싫어요” 라고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효과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24일까지 덕성초, 모락초, 내손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 공연된다.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려고 만든 이 뮤지컬이 어린이 안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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