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과 기길운 시의회 의장 및 농아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화경연에는 아동,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사랑의 손짓을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수화통역센터는 지난 2006년 2월에 개소한 후, 농아인의 수화통역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적응 훈련과 문해교육, 수화교육, 농아인 평생학습교육 등의 복지사업을 꾸준히 실행하며 연평균 1만명 이상의 농아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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