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의왕시, 신축 고천동주민센터 개청식

6개동 중 최대규모, 주민숙원 해결돼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7/19 [14:44]

의왕시, 신축 고천동주민센터 개청식

6개동 중 최대규모, 주민숙원 해결돼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7/19 [14:44]


"새 집에서 더 좋은 시민서비스 제공합니다"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청식이 19일 오전 10시 왕곡동 사천로 11번지 신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김효숙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 도의원 및 시의원, 노인회장과 사회단체장, 고천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신축 청사 2층 대강당에서의 노래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테이블커팅식이 이어졌고 신청청사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천‧왕곡동 주민들의 최대 숙원이었던 고천동 주민센터 완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6개 동 중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된 신축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은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지면적 1710㎡에 지상6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6985㎡)로 지어진 신축 주민센터는 작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8일 준공된 최신식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고천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1층에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실, 동대본부, 미화원실이 배치됐고, 2층에는 강당, 3층에는 헬스장 강의실 등이 있다. 4층에는 육아나눔터와 회의실, 5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둘어섰다. 주민센터 6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 주민휴게실로 이용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는 86면의 주차구역이 마련돼 있다.
 
  한편, 옛 고천동 주민센터는 30년 전인 1986년에 지어진 낡고 비좁은 2층짜리 건물이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커 주민센터 신축 이전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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