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초콜릿 아티스트에 도전해 볼래요' 의왕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 청소년들에 '쇼콜라티에' 직업체험기회 제공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10/04 [10:12]

'초콜릿 아티스트에 도전해 볼래요' 의왕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 청소년들에 '쇼콜라티에' 직업체험기회 제공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10/04 [10:12]


  의왕시 학교밖지원센터(센터장 정부순)가 최근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쇼콜라티에(초콜릿아티스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교밖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직업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갖도록 유도해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흥미를 느끼는 청소년들에게는 전문학원을 연계하여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인턴십 과정 등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쇼콜라티에 채험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한국쇼콜라티에협회 수원광교점(그린게이블즈)을 방문해 아직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직업인 쇼콜라티에 일을 직접 경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쵸콜릿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앞으로의 관련 직업 전망을 설명들은 뒤, 초콜릿블렌딩과 부재료 첨가 등 고유한 맛과 풍미를 내는 과정에서부터 포장작업 디자인을 하는 작업까지 직접 참여하며 실습했다.
 

  체험에 참여했던 청소년 김모군은 “초콜릿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쇼콜라티에라는 새로운 직업을 알게 돼 매우 흥미로웠다.”며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학습 및 자격증취득 지원서비스 등도 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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