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우리 느낌대로 그리는 우리학교 벽화의왕시청소년수련관, 롯데첨단소재 지원으로 부곡중 벽화그리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자유학기제 벽화프로그램은 롯데첨단소재의 진로 예산 지원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시간에 중학생들이 진로탐색 과정의 하나로 창의미술 벽화그리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19일 첫 자유학기제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 2개 반 학생 52명이 시안 작업을 거쳐 학교 운동장 벽에 직접 채색을 하고 있다. 벽화그리기에 관심이 있는 다른 학생들도 방과후 시간에 벽화 채색 작업을 함께 한다. 여기에 부곡중 학부모들도 동참해 칙칙한 느낌의 학교 운동장 벽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부곡중 학생들이 스스로 벽화 시안을 구성하고 이를 직접 그림으로 그리는 방식이어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그림 속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자유학기제 벽화프로그램은 이달 중순에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감상과 평가를 진행하면서 종료될 예정이다. 강승식 부곡중 교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꿈과 끼를 키우는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기업체의 지원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동참해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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