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수능전후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차단하라24일 밤 의왕역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단속…시‧경찰‧교육청 90여명 투입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서의 일탈행위 등을 막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청 및 의왕경찰서 공무원들과 지역의 시민단체 청소년지도위원 등 90여명이 6개조의 단속반으로 나눠 의왕역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 등의 활동에 나선다. 단속반은 청소년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를 비롯해 노래방 PC방 찜질방에서의 청소년 출입시간(22:00 이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이행여부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의왕시는 이날 합동단속 결과, 위반 업소 등에 대해 계도 및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경찰과도 협력해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의왕시민 여러분들과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청소년이 건전하고 밝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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