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어르신들 성취결과 축하합니다''2016년 찾아가는 배움터' 수료식, 12개 경로당서 63명 문해교육 수료증 받아
찾아가는 배움터는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등으로 나오기 힘든 어르신들의 거주지에 가까운 경로당으로 문해교육사가 직접 방문해 한글과 산수, 미술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의왕시는 올해 시내 까치아파트 경로당, 반도2차아파트 경로당, 목련아파트 경로당, 청계휴먼시아4단지 경로당 등 12개의 경로당에 문해교사들을 파견해, 90여 명을 교육했고 이들 중 출석일수가 70% 이상인 63명이 올해 과정을 정식 수료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증 수여, 축사, 평생학습 동아리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이날 배움에 대한 갈증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던 찾아가는 배움터 프로그램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가 도내 문해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화전에서 입상한 은선례, 서병연씨(이상 까치아파트경로당)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배움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배우는 기쁨을 느끼고 자긍심까지 갖게 된 어르신들의 성취 결과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도 활용하면서 더 멋지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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