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김성제 시장, '최고명품도시 구현 중단 없다'2017년 시무식서 신년사 "수도권 최고명품도시 조성 노력…경제‧복지‧안전도시 구현"
김 시장은 2일 아침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도시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도시 실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구현, 교육으뜸도시 조성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18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을 밝혔다. 또, 고천 행복타운 및 초평동 뉴스테이, 포일동 농촌공사 이전부지, 오매기지구 개발 사업 및 12개의 도시정비사업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며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을 통한 미래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의왕시를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활기찬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를 위해 부곡도깨비시장 시설을 현대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의왕테크노파크 개발사업으로 2018년까지 20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2000여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통합안전센터를 신설해 현장밀착형 재난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일도 신년계획에 포함됐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방범용 CCTV와 보안등 확충, 안심택배 보관함을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조성을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2월에 모락고 기숙사가 개관되면 관내 모든 고교에 기숙사를 갖추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수학체험센터 및 장애 아동 특수학교 설립 추진, 명문학교 육성 지역협의회 활성화, 대학입시 지원 시책, 교육특화 프로그램 및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좋은 교육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평생학습관을 올해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외에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체육‧문화‧여가를 즐기는 건강문화도시 구현 등의 약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새해에도 시민의 뜻에 따른 시정운영을 위해 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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