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평가인증 어린이집 전체에 조리원 인건비 지원30개에서 전체로 확대,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 지원
[의왕=정태권 기자] 의왕시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고 원장 및 보육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평가인증시설 소규모(39인이하)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조리원(1인)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 소규모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재정상 어려움으로 조리원을 채용하지 못해 원장 및 교사들의 보육부담이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에서 2016년 3월부터 평가인증 재인증 시설 30여개에 매월 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왔다. 의왕시는 조리원 인건비 지원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여건이 개선되고 양질의 급식이 제공되어 보육교사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2017년 추경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80여개의 평가인증시설 전체에 매월 50만원씩 조리원 인건비를 확대지원 할 계획이다. 조리원 인건비 지원대상은 관내 평가인증 어린이집으로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소규모(39인이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대상이며, 시의 조리원 채용 및 근로조건을 준수하여야 하고 어린이집의 조리‧급식 및 위생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조리원 인건비 확대 지원으로 보육교사의 부담이 줄고 아동들의 안정적인 발달 및 건강에도 기여 할 것”이라며, “시에서는 평가인증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유 요플레 교재교구비 인증수수료를 확대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평가인증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평가인증국으로부터 인정받은 시설로 관련 지표를 충족하는 우수한 어린이집이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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