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황현식 기자] 의왕시는 지난 13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수출지원기관협의회기관과 합동으로 수출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위한‘수출카라반’간담회를 가졌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중기청과 수출지원기관이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수출 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는 이기화 의왕시 안전행정국장, 김영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김경자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등 수출지원 기관 관계자 및 의왕시 10개 수출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업인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하면 관련 기관이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외전시회 전액 지원, 청년 창업기업체 편중지원에서 10년차 이상기업체 확대지원, 대기업으로부터 보호, 수출 프로세스, 관세율 인하 등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20여 건의 애로사항들이 나왔으며, 각 기관들은 해당 업무별로 애로사항 완화 및 해결을 약속하는 등 기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참석했던 한 업체는 작년 간담회 때 도움을 많이 받아 올해 다시 참가하게 됐다며 수출카라반 간담회 행사의 유익한 정보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화 안전행정국장은“이번 간담회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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