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교밖 청소년과 함께하는‘푸른 의왕 벽화그리기’의왕 꿈드림 학교밖 청소년, 지역사회 공헌활동 나서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의왕경찰서 직원,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왕곡동 통미마을 앞 지하통행로에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의‘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벽화 그리기 지도 뿐만 아니라, 학습 및 진로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함께 나누며 학교 밖 청소년의 고민 해결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줬다. 벽화그리기 작업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벽화를 그리느라 몸이 무척 힘들었지만, 내가 이렇게 멋진 벽화를 그렸다는 게 너무 뿌듯하고 나눔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부순 청소년지원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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