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에 들어서나?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0/27 [10:06]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에 들어서나?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0/27 [10:06]

-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대표 후보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후보지를 선정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의왕시가 대표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의왕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철도특구로 지정된 도시로써 철도상징성이 높고 접근성과 연계성, 사업추진용이성, 지자체의 적극성 등 후보지 선정 추천기준에 접합한 요소를 다수 갖추고 있다.
 

 또한 의왕시는 수도권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써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3개고속화도로가 통과하고, 경부선철도가 의왕역을 중심으로 경유하고 있으며 의왕역과 오봉역은 인접한 의왕ICD의 화물기지역으로 이용되고 있고 전국 어디서나 승용차와 철도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유리하다.
 

 특히 의왕시는 한국교통대학과 철도박물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등 세계적 수준의 철도시설이 집적화되어 있어 국립철도박물관이 들어서기에 매우 유리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유라시아 철도시대의 출발점인 의왕시에 대한민국 철도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국립철도박물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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