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11회 정기연주회로, 임재홍 바이올리니스트와 6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교향곡 5번 연주 등 수준 높은 정통클래식 음악회 임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들이 많았으며, 클래식음악회의 마니아층 형성으로 음악회를 감상하는 성숙한 분위기는 의왕시의 문화수준이 향상되었음을 알게 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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