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의왕시, 평생학습을 통한 기부로 연말을 훈훈하게

의왕학습레일 및 평생학습축제 체험물품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2/22 [13:12]

의왕시, 평생학습을 통한 기부로 연말을 훈훈하게

의왕학습레일 및 평생학습축제 체험물품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0/12/22 [13:12]

의왕시, 평생학습을 통한 기부로 연말을 훈훈하게
의왕시는 지난 21일 의왕학습레일 성과공유회‘배우고 나누는 77인의 기부레일’참여자와 평생학습축제 참여기관에서 기부한 물품을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장애아재활치료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평생학습 브랜드인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은행ㆍ카페ㆍ학교ㆍ종교시설 등 지역 내 다양한 시설의 공간공유를 통해 시민의 학습접근성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배움의 경험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개최한 성과공유회의 체험물품인 가죽카드지갑, 천연마스크 등 77점을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
 

또한, 평생교육 관련 기관, 단체, 동아리, 참여시민의 교류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되살림으로써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의왕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한 경희무인항공교육원 외 3개 기관에서는 지역 내 아동을 위한 99점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체험물품 기부에 동참한 학습자 전민아 씨는“코로나로 인해 우울하고 생활의 즐거움을 찾기 어려웠는데, 인문학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의왕인생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주변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며,“기부한 물품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전달된다고 하니 더욱 보람차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으로 인해 풍성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도록, 2021년에도 대면과 비대면이 어우러진 다양한 평생학습의 장(場)을 마련하는 적극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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