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뚝딱뚝딱 요리나눔 5년째 이어져독거어르신 6명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하고 요리방법 설명해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독거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뚝딱뚝딱 요리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요리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 등의 급식지급이 줄고 직접 나가 장을 보기 어려운 고령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요리나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이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봄으로써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요리교실 수업으로 진행해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요리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6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만든 잡채, 고등어조림, 소불고기, 열무김치 등의 반찬과 과일을 레시피가 적힌 자료와 함께 전달했다. 박찬덕 위원장은“독거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식사해결뿐만 아니라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결해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요리나눔 사업은 1004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재원으로 운영하였으며, 하반기에도 해당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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