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문화 소외 계층 어르신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7/02 [17:34]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문화 소외 계층 어르신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1/07/02 [17:34]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문화 소외 계층 어르신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은 2021년 경기복지재단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 소외 계층 어르신 대상 문화 향유 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달.고.나.전(달콤하고 고귀한 나의 인생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고나전은 문화 소외계층인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소 TV시청, 라디오 청취 등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여가활동을 하는 어르신의 부족한 여가 문화를 보충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노년의 고립감을 완화하며 문화생산자 및 도슨트로서의 역할 부여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전시회를 운영하여 복지관 내에 공유문화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기로 김영지 강사의 진행으로 반고흐를 따라 그리다, 근대작가 이중섭을 만나다 2그룹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여 별이 빛나는 밤에, 아몬드 나무 등 반고흐의 작품과 흰소, 황소 등 근대작가 이중섭의 작품을 비대면으로 학습하고 있다.

또 도슨트 교육을 진행하여 프로그램 참여자가 도슨트가 되어 직접 작품을 해설하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금유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아쉬움이 남지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동영상 강의로 자택에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8월에 진행되는 달고나전 전시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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