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는 함소아한의원과 함소아제약의 후원을 받아 6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동병하치(冬病夏治)’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뜻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의 면역력을 한방으로 관리하는 요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평촌점의 후원으로 9년째 무료 출장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평소 땀이 많고 겨울철 감기에 잘 걸리는 등 허약 체질의 대상아동 30명을 선정했다. 대상 아동들에게 삼복첩 패치를 부착하고 맥문동ㆍ오미자ㆍ인삼을 달여 만든 생맥차 10일분을 지원하는 등 오는 8월 10일까지 초복·중복·말복을 전후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하여 매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함소아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나서 겨울에도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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