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모락산 아이들’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7월 12일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을 준비하여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모락산 아이들의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은 두부감자조림,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 여러 가지 반찬과 간식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반찬꾸러미 30개를 만들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내손2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주로 사랑채 노인복지관 경로식당과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며 일상을 보내셨는데, 코로나로 인해 1년 이상 외출이 제한되고 식사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번‘모락산 아이들’의 사랑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영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모락산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코로나와 재개발 등으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더욱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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