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부곡동지사협’)는 의왕청년회의소(이하‘의왕JC’)와 함께 16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의왕시 부곡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교체 봉사를 진행했다. 의왕JC와 부곡동지사협은 이날 무더위 속에서도 파손된 방충망 때문에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두 단체 회원들은 저소득 16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노후되고 파손된 방충망을 직접 교체하고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방충망을 교체받은 한 어르신은“찢어진 방충망 때문에 모기가 들어와 마음 편히 창문도 열지 못했는데, 이렇게 새 방충망으로 교체해줘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찜통 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의왕JC와 부곡동지사협에 감사드리고, 두 단체가 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앞으로도 이러한 선행이 계속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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