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가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비전 도출 워크숍’을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 내 대학교,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학교, 노인⋅장애인 복지관, 청소년전문기관, 시 유관부서 등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와 각계에서 활동하는 시민, 공무원 등이 모여 의왕시 평생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워크숍임에도 불구하고 비전 설정을 위한 의왕시의 지역적 특성과 시정목표를 반영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면 회의 못지않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문화의집 원재선 센터장은“비전도출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을 다시 돌아보며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평생학습 정책수립과정에 민관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오늘 같은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행복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언제⋅어디서⋅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여 시의 발전과 더불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의왕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의왕시 평생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에는 시민과 평생학습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인식 및 요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평생학습도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인‘전략도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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