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한지 23년이 지난 의왕시 부곡주민복지회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행복공간-의왕시 주민복지관’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억원을 확보하여 진행된 이번 주민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총 사업비 6억3천만원을 투입해 지붕 및 창호 교체, 화장실 개선, LED등 교체, 노후 엘리베이터 수리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3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친 후 조례 개정을 통해 건물 명칭도‘주민복지관’으로 변경했다. 주민복지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이 입주하여 시민들이 웃음을 찾고 쉴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23년이 지난 노후시설이 쾌적한 시설로 변모하게 됐다.”며“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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