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영숙)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내손2동 저소득층 15가구를 위해 방충망 설치 및 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방충망 설치는 여름철 해충 때문에 문을 열어놓지도 못하고 더운 여름을 견디고 계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 7월 개소한 내손2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사업을 진행했으며, 대상 가구를 집집마다 방문하여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대상자들이 편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방충망 설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자식들도 관심을 두지 않는데, 이렇게 찾아봐 주고 방충망까지 설치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지영숙 위원장은“사업이 신속히 마무리 되어 지역 주민들이 해충 걱정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내손2동 행복마을관리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방경미 내손2동장은“재개발로 인해 소외되고 어려운 대상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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