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마을 공동체인 의왕시민학교(대표 이웅기)와 청년의왕(대표 이영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달했다. 의왕시민학교와 청년의왕은 ‘오!젊으지마(오전동 젊은이 어르신 지역마켓)’로 ‘2021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플프(플리+프리)마켓을 운영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라면 100상자, 김치(깍두기) 5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의왕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라면과 김치를 저소득층과 5개 시설(명륜보육원, 마리아의집, 녹향원, 희망의집, 정신보건센터)에 나눠 배분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문화를 형성하자는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의 취지를 잘살려 지역에 나눔의 사랑까지 함께 전한 의왕시민학교와 청년의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마을활동가들이 공동체 활동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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