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0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27개 평생학습동아리와 19개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평생학습축제는‘배움작사~ 나눔작곡!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마을, 학습동아리 등 46개 기관 및 단체가 나만의 체험과 버스킹 공연, 특별전시 등 평생학습 성과 공유의 장을 펼쳤다.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행사장 사전 소독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48시간내 PCR검사 음성확인자 확인 후 입장했다. 사전 영상 제작한 축제 참가 기관 및 단체·학습동아리의 활동 영상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행사장 로비에 상영하고, 체험부스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구분해 시간대별로 나눠 진행했다. 체험비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축제을 통해 천연염색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힐링되고, 체험비도 기부한다니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학습동아리 버스킹 공연에 참가한 동아리 회원은 “그동안 만나기 힘들었던 회원들을 축제를 통해 다시 만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공연 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그 배움을 나누는 과정 속에 진정한 행복과 기쁨이 있다”며 “앞으로는 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관 2층 전시실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기억을 기록하다 새우대 사진전 展 △우리나라 철새와 텃새사진전 등 다양한 평생학습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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