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 소비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상권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위치는 계원대학로 의왕예술의거리 분수대와 의왕서해그랑블 블루스퀘어 앞으로, 각각 높이 4미터와 6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됐다. 김상돈 시장은 1일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설치 및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이병래 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 한명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 지역 소상공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행사를 함께 했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의왕새마을금고와 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고 밝고 따뜻한 시간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형 트리를 설치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31까지 운영해 연말연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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