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경제상황 속에서도 의왕시 부곡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5개소에서는 교직원과 재원생들이 12월 한 달간 저금통 모아 전달했으며(부곡 31만원, 아이맘 25만원, 자이키즈랜드 26만원, 포레움 13만원, 해늘 49만원), 돈산철물(대표 김원수)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7명의 어린이가 그동안 모은 용돈을 가지고 보호자와 함께 주민센터로 찾아와 49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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