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의왕소방서, 롯데케미칼 화재안전 간담회 실시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2/11 [16:38]

의왕소방서, 롯데케미칼 화재안전 간담회 실시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2/02/11 [16:38]
의왕소방서, 롯데케미칼 화재안전 간담회 실시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가 지난 11일 공장 등산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왕시 고천동 소재의 롯데케미칼에서 화재안전 간담회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따라 공장 등 산업시설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는 의왕소방서 측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 측 소방안전관리자 2명, 소방시설업체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산업재해) 시행 알림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철저 ▲현장 내 소방시설 비치 등 화기취급 준수 철저 ▲작업 시 안전 확보 등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산업시설 감시체계 마련을 위해 소방·전기·가스 관련 시설 합동점검을 펼쳤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손소독 밋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공장 등 산업시설은 화재 시 대형재난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고 전했으며“의왕소방서는 화재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초기 소방력을 최대로 투입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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