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선거를 도모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의왕소방서는 지난 7일 의왕시 개표소인 의왕국민체육센터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 여건 등을 점검하였으며, 선거 전날인 8일에는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이 직접 개표소를 방문하여 관계인에 대한 화재안전 지도를 펼치는 등 안전한 선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안전 지도가 끝난 뒤 개표소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활용법 ▲피난유도, 119신고요령 등 초동대처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선거 당일 개표소에 많은 인파가 집중돼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안전하게 선거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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