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적십자사봉사회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식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김영숙 적십자사봉사회 회장 및 임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관내 소외계층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음식 나눔 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밑반찬 대신 국밥, 어묵 등 간편식으로 이루어진 음식꾸러미로 대체해 전달했다. 김영숙 의왕시 적십자사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고자 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로 외출이 힘든 요즘 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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