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개월간 협상을 진행한 끝에 맺어진 결실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원주문화방송(주) 고민철 사장, 한국에이앤지, 에코레져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호수의 전경 및 조류생태, 습지 등 자연경관을 잘 관찰할 수 있도록 4.3㎞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계획 되었으며, 레일바이크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이, 노약자도 체험할 수 있도록 꼬마 순환열차도 병행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주요사항을 설계에 반영하여 올해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의왕시에서는 토목공사와 교량설치, 부대공사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민간 운영 법인에서는 궤도공사와 레일바이크 제작, 운영시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투자해 12월 레일바이크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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