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문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든든한 버팀목 조병진 회장 인터뷰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10:10]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든든한 버팀목 조병진 회장 인터뷰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2/03/22 [10:10]

대한민국 700만 소상공인들이 있다면 의왕시에는 6천의 소상공인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 의왕시소상공인들과 특히 그 가운데 어렵고 힘든, 영세하고 소규모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돕기위해, 정확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전달과 지원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해 발에 불이 붙도록 뛰어다니는 젊은 리더, 선구안적 혁신 리더가 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원사들을 지켜 보면서 그들의 폐업을 막아내고 경영활동과 사업장을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는 방안이 뭔가를 끊임없이 찾고 만들어 가고 있는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조병진 회장을 찾아가 보았다.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소개
우리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는 중앙회가 2014년도에 업종별 단체장들이 모여서 발족을 하고 2016년 2월에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창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단체를 처음에 창립을 할 시기에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들이 참 많이 있었는데 소상공인들은 그런 지원사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전혀 못보고 있고, 정보도 가지고 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제가 경험하고 많은 분들에게 전파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 단체 성장 및 회원사
지금 우리 의왕시에는 지금 소상공인 매장이 6천개 정도 보시면 됩니다. 매장이 6천개가 있습니다.

회원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11개의 지역별 및 동별 상인회로 구성되어 그 상인회 회원분들과 우리 소상공인연합회가 같이 해서 5백명 정도가 회원사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들은 상인회장님들과 우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함께 해서 각 상권별로 어떻게 하면 그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회의를 통해 논의하여 정책도 만들어 내고 있고, 의왕시와 경기도에 건의를 하여 의왕시 소상공인들의 상권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 상권활성화를 위한 주요 활동 및 주요정책
매년 초에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무엇이 있는가를 연합회 회원사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지난 2월에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정부나 경기도와 의왕시에 많이 있지만 그것들을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아서 일년에 한번씩 사업설명회를 하면서 소상공인들한테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매년 2월달에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SNS서포터즈단 운영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단은 인근 안양이나 의왕시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SNS 활용자들, SNS 활용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을 매칭을 시켜줘서 소상공인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육도 진행하며, 의왕시에서 활동비도 보조받아 서포터즈들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11월5일이 소상공인의 날인데 그 날을 기념해서 소상공인들의 사기진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소상공인의 날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 의왕시 소상공인들에게 시급한 현안 및 과제
지금은 의왕시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예산이 많이 편성이 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런 가운데 소상공인 회원사에게 개별적인 예산을 지원해 주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 책정되어 있는 사업 예산들을 우리 소상공인들이 알고 지원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컨설팅 사업이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도 회원사들을 위한 컨설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더 많이 필요해 질 것 같습니다.
 
회원사 중에는 1인 사업주들이 많다 보니까 어떤 사업설명회가 있고, 어떤 사업을 안내해 주는 설명회들은 많이 준비를 하지만 그 회원사들이 매장을 비우고 실질적으로 설명회에 참석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건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컨설팅 지원을 제공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왕시와 계속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사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고 함께 고민하며 대응정책들을 만들어 내는데 적극 협력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지금 저희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가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회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타 지자체 소상공인 단체들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그런 사업들에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 더 활성화 되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폐업률을 낮추고 안전하게 편안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앞으로도 더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 소상공연합회 회원들을 위한 목표, 계획
말그대로 우리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가지거든요. 폐업을 안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봐도 오프라인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전자상거래,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것이 트랜드인데요 우리 소상공인들도 온라인 서비스에 진입할 수 있고 전자상거래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이나 노후화된 상권에서는 가격경쟁력이 온라인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온라인에 진입할 수 있고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소상공인들 및 자영업자들을 도와야 합니다. 
 
저희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는 상권에 메타버스를 도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계명대학교와 협업을 하고 의왕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계원대학 앞에 있는 상권을 메타버스라는 앱에 접목시키는 메타머스를 구축해서 의왕시민들이 가상현실로 상권을 방문해서 볼 수 있게끔 구축중에 있습니다. 아마 이 사업도 전국에서 처음일거 같습니다. 
 
상권을 메타버스에 접목시키는 사업이 많이 잘된다면 앞으로 다른 상권에도 확산시키고 의왕시의 모든 전체 상권을 우리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서, 핸드폰으로만 봐도 어디에 뭐가 있고, 어떤 매장이 있고,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고, 어떤 제품이 있는 곳인지를 핸드폰으로 사전에 가상현실로 답사를 하고 그 다음에 방문을 해서 구입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는 큰 계획과 목표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 소상공인 지원센터
사실 그런 부분이 예산편성이 제일 힘든거 같습니다. 제가 보니까 어떤 현실적인 그런거는 가능한데 제가 추진하고 있는 것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하는 건데 그 지원센터 안에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안내해주고 모든 것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센터 설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월에 진행된 사업설명회를 유튜브를 통해서 해보니까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 것으로 확인됩니다.

설명회 당일 50여분 참석과 유튜브 생중계 및 녹화중계를 500여명이 시청하신 것으로 나타나는데 앞으로는 온라인과 유튜브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서 많은 정보들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힘내시고, 조금만 더 버티시면 되고요. 이 시기도 곧 지나갑니다. 지나갈 거구요. 이제 멀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가계운영하시고 영업을 운영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을거라는 거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부터도 그렇고요.
 
지금까지 잘 버텨주셨고요. 이제 앞으로 길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제 몇 개월만 조금 고생을 하시면 이제는 코로나도 우리 일상에서 감기처럼 같이 살 수 있는 시기가 올거 같습니다.
 
여태가지 잘 버텨 주셨듯이 앞으로도 힘내시고 잘 버텨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전국 최초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과 ‘상권 메타버스’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김상돈 시장 / 조병진 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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