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알리미’10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알리미’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6개 동 통장과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서비스업종사자, 부동산중개인 등 생활밀착형 종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구발견 및 신고, 복지욕구 확인, 필요시 동주민센터 연계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복지정보 제공, 장려물품 지원, 우수활동자에 대한 포상,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이경국소장의 특강 ‘우리의 이웃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의 교육이 함께 진행돼 사회복지 관점에서 우리의 이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알리며 함께 돕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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