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은 25일 오전 경수대로262(오전동892) 사거리 일대에서 ‘에코플로깅 탄소중립실천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서관 회원 어르신들과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끼리끼리 따로따로’ 환경수업을 듣는 시민들 30여명이 참여했다. 에코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몸과 마음은 물론 환경도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은 ▲비올 때 우산, 미세먼지에는 마스크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대중교통 이용하자 ▲자동차가 쉬면 도시가 숨을 쉽니다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물러가라 ▲경유차 이제 그만! 친환경차 보급확대! 등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도 하고 환경도 지킬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다”며 “도서관 동무들과 얘기도 나누면서 걷고 쓰레기도 담고 파란 하늘도 보니 더운줄 모르고 즐겁다”고 말했다. 글누리작은도서관 김미경 관장은 “오늘 에코플로깅 행사는 글누리작은도서관 회원 어르신들과 마을만들기 끼리끼리 따로따로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하게 되었고, 우리 어르신들은 평소에도 워낙 쓰레기를 버리시지도 않고 줍는 것을 좋아하시고 익숙해 하셔서 오늘 행사를 즐겁게 잘 치른 것 같다”며 “우리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즐겁게 올 여름을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 주변에 에코플로깅 탄소중립실천캠페인을 많이 알려주셔서 깨끗한 환경과 자연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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