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라기에 담아 노래 부르는 중창단의왕시 바라기 중창단 문동철 단장 인터뷰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노래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평온하게 만든다” 의왕시와 의왕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중창단이 있다. 항상 내손동에 위치한 글로벌인재센터 연습실에 모여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와 ‘막걸리송’을 열창하며 발성과 소리를 다듬는 연습을 하는 중창단, 백운예술제를 비롯하여 각종 문화의밤과 음악회 등 의왕시와 시민들이 요청하는 행사에는 어디든 달려가 재능기부 공연으로 평소 열심히 연습하고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중창단이 있다. 바라기 중창단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바라기’는 작은 도자기 그릇의 ‘종지’를 뜻하는 ‘바라기’ 의미이지만, 오로지 의왕시민만 바라보며 함께 노래 부르겠다는 의미의 ‘바라기’로도 많이 이야기 되고 있다. 적은 규모의 중창단이지만 자발적 모임, 동아리로서 노래와 의왕시민들, 그리고 바라기 회원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름답고 고운 음악을 담은 공연활동을 통하여 이웃에 봉사하고, 회원 개개인의 행복한 삶을 실현한다는 ‘바라기 중창단’은 매주 화요일 의왕시글로벌인재센터에 모여 합창연습을 하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음악동아리다. 의왕시글로벌인재센터 연습실에서 문동철 단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바라기 중창단 소개 바라기 중창단은 2015년 12월부터 매분기마다 이상순 교수의 지도를 받은 의왕시 가곡발성반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노래를 체계적으로 더 배우고 싶은 열정으로 이상순 교수께 요청하여 바라기 중창단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바라기 중창단은 일반대중가요가 아닌 클래식과 크로스오브곡 위주의 4부로 구성되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있는 의왕시민 남녀혼성 중창단입니다. ▲ 지도교수 : 이상순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 졸업, 이태리 떼라모 아카데미아 졸업, 성신여대, 협성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수원여대강사 역임, 현)서울기독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및 평생교육원 주임교수, 현)의왕시 울림합창단 지휘자겸 지도교수 ▲피아노 반주 : 장유정 원장, 경희대학교 기악과 피아노 전공, 의왕시 청소년음악제 대상 없는 최우수상, 경기도 음악경진대회 대상, 전, 충신교회 교육부 성가대 지휘자, 현, 울림합창단 반주자, 반월중앙교회 반주자, 현 라온음악학원 원장 ## 바라기중창단 공연현황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2016부터 공연을 매년 10회정도 하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발생하고 공연이 잠정 중단되었으나, 2022년부터 사설연습장을 대여하여 연습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글로벌인재센터 내(평생학습관, 내손동)에서 매주 화요일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연습을 합니다. 금년 하반기부터 거리공연, 평생학습축제, 복지관, 병원, 소외계층 위문 및 지역사회 문화행사에 재능기부로 공연을 할 예정이며, 단원들 모두가 기쁜마음으로 열심히 땀을 흘러가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바라기중창단의 장점 및 단원으로 자부심, 자랑, 좋은 점 등등 바라기 중창단의 장점은 남녀 혼성 중창단으로 의왕시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중창단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이하게 크로스오버곡, 가요를 클래식으로 부르는 특징과 장점을 가졌습니다. 또한 각자의 인생황혼기에 음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인생이모작을 노래봉사로서 삶을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함께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중창단입니다. ## 바라기중창단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피소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무엇보다 바라기 중창단 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멋진 공연을 펼쳤던 기억들로서 2017년 9월16~17일 제15회 의왕백운예술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 4월 제6회 의왕시 벚꽃축제때 공연을 하고 난 후 사회자가 “중창단이라고 해서 일반 노래 정도를 부르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실력이 있는 줄 몰랐다고 깜짝 놀랐다”고 말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외 공연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지만 금년 2022년 5월 6일 청계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공연을 코로나 이후 처음 갔는데, 어르신들의 연세에 저희가 준비한 노래가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어르신들께서 예상외로 저희 공연을 너무 좋아하셨고, 자주 와달라고 하는 요청을 받아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일반 가요나 흘러간 옛 노래를 좋아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찬사를 받았던 기억이 마음 뿌듯합니다. ## 바라기중창단 목표 또는 공연계획 등 바라기 중창단은 노래가 좋아서 모인 분들이라 개인의 기량을 키워 독창, 이중창, 삼중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스토리를 만들어서 정기공연을 하고 싶은게 목표입니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 및 지역문화행사 참여, 복지시설, 병원 등에 음악봉사를 통한 희망과 사랑을 선사하는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바램입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불러주십시오... ## 바라기중창단이 의왕시민들의 마음속에 어떻게 기억되고 자리매김 하면 좋겠는가? 의왕시에서 최고의 실력 있는 중창단하면 ‘바라기’를 떠올리고 노래로 봉사하는 평생학습 대표동아리로 자리매김을 하고 싶습니다. 의왕시민만을 사랑하고 바라보며 노래로 봉사하는 바라기 중창단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단원들 또는 의왕시민들께 한마디 바라기 중창단은 누구보다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노래부르는 동아리입니다. 이상순 교수님 지도하에 누구든지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분들이 바라기중창단에 오셔서 함께 노래를 배우고 부를 수 있기를 희망 합니다 아울러 바라기 중창단의 공연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달려가겠습니다. ## 기타 하시고 싶으신 말씀 바라기 중창단의 단원을 모집합니다. 회원자격은 성악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성악발성 기본기를 갖춘 의왕시민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한 연습 및 공연 참여가 가능한 분이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입단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을 주십시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처 : 010–7119–2719 바라기중창단 회장 문동철)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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