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이하 규모의 도시에 해당하는 2부 리그에 출전한 의왕시 검도 선수단은 예선 토너먼트에서 포천시와 하남시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과천시와의 준결승에서는 4대3으로 석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010년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이후 무려 12년만의 쾌거이다. 박민호 회장은 “전용 도장이 한 개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의 노력으로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승리를 발판삼아 10월에 있을 생활체육대축전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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