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9일 부곡동마을복지계획단이 왕송호수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같이, 같이~ 가을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장애인 20명과 계획단원 20명,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을소풍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레일바이크를 타고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부곡동마을복지계획단의 윤태복 단장은 “서로 보조를 맞춰 바퀴를 굴리며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의 표도영 이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단체 회원, 일반주민 등 27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들을 직접 기획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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