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도서관, ‘다시 봄, 행복한 책 읽기’강의 성료행복한 노년을 위한 책읽기 강의로 어르신들의 만족도 높아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9월부터 12회 과정으로 진행한 ‘다시 봄, 행복한 책 읽기’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열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강의는 어르신들이 책 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노년기를 행복하고 여유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주관으로 운영됐다. 강의는 ‘나이 듦의 선물’, ‘인생의 새봄을 준비하는 은빛 꿈’ 등을 주제로 노년기의 우울과 상실을 긍정적인 책 읽기 활동을 통해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쓰고, 그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로 유명한‘김인자’작가의 특강도 마련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림책을 통해 그동안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른 분들의 삶도 들어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시니어를 위한 강의가 많이 개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좌가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보람 있는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