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동아리 및 청소년,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회 의왕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의왕학생축제는 의왕시 학생동아리 연합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와 학생동아리의 전시 및 자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덕장중 ‘유화반’, 백운중 ‘방송부’는 작품 및 미디어리터러시 전시에 참여했고, 부곡중 ‘과학탐구반’은 무게중심 잠자리 만들기, 의왕고 ‘인터렉트’와 ‘SCI’는 페이스페인팅과 고체향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학생 문화예술 경연에서는 밴드부문 ▲1등‘라온제나’(모락중) ▲2등 ‘Intro’(의왕중) ▲3등‘카엘루’(백운중), 댄스부문 ▲1등‘크리에이티브’(갈뫼중) ▲2등‘루미너스’(의왕중) ▲3등‘유니크’(덕장중), 보컬부문 ▲1등 김서연(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2등 김다예나(고천중) ▲3등 장은재(고천중), 퍼포먼스상은 부곡중 ‘텐즈’ 댄스동아리가 차지했다.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병진) 후원으로 시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마미손, 갬블러크루, 소녀세상, 쁘띠엔젤스가 초청되어 청소년들에게 열띤 환호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생 스스로 고유의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고 꿈을 펼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오늘만큼은 학업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온전히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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