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공정무역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공정무역 그림책 전시회’를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들락날락 공동체 거점공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공정무역, 환경, 인권을 주제로 그림책과 원화를 전시해 공정무역을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의왕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끼리 똥 노트 꾸미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무역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받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들을 관람하고, 특별한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려운 공정무역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시는 공정무역을 쉽게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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