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순 의원 “학생·학부모 선호하는 첨단기술·진로교육 프로그램 중점 운영해야”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0일 의왕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회의에 잇달아 참석해 의왕교육 현안을 챙겼다. 먼저 김옥순 의원은 이날 의왕문화원에서 열린 2023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2차 운영위원회에서 내년 의왕미래교육협력사업 운영계획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으로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학생들은 첨단기술교육과 진로교육,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부모와 교원은 에듀테크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내년 교육사업에 우선 반영해 주길 바랐다. 이에 김 의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모두 선호하는 첨단기술교육 분야 프로그램이 내년에 중점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열린 제2회 의왕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는 내년에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할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인 의왕공유학교 계획안이 논의됐다. 내년 의왕공유학교는 지역대학과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의 진로를 개척하는 경기이룸대학 등 6개의 사업이 예정돼 있는데, 김 의원은 “저조한 참여율을 높이고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순 의원은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와 지역교육협력 협의회 위원장으로 내년까지 의왕교육 발전을 위한 심의·자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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