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제고를 위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복지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0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3개월간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1,297명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의왕시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5종의 변동 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해 복지재정 누수를 없애고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급여 탈락 및 감소자에게는 사전 안내와 충분한 의견 청취 및 소명 과정을 거쳐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타 보장제도 안내 및 민간자원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강수영 복지정책과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관리로 복지 공백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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