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1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의왕시 노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는 자리이다. 그간 코로나 19 상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를 축소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는 코로나 종식선언 후 첫 대면 행사로 기념식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 되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최기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노인회 관계자 및 수상자 가족,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재단, 읍면동장, 한국자유총연맹 의원취지회 부회장, 관내 기업대표, 110개 경로당 회장,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단체 기념촬영 ▲오찬(도시락) 순으로 진행 되었다. 식전 행사로 의왕두레놀이 공연, 초청 가수 서인아 축하공연 등 행사의 흥을 더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의왕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등 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의 확산 및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애써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하며, 그동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어르신들은 지난 60년대 70년대 이후에 우리나라를 산업화시키고 민주화시키고 정보화시키고 대한민국 발전과 번영의 주역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의왕시를 또 멋지게 발전시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 주역이다" 라며 16만 의왕 시민을 대표해서 큰절을 올렸다. 이어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는 10월 2일 노인의날을 기념하며,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신문, 뉴스팍, 원스텝뉴스, 뉴스뷰 공동취재)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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