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롯데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화목한 시간 마련을 위해 단체 영화관람을 운영했다. 70여 명의 드림스타트 대상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시네마 1개 관을 대관해 영화 ‘스노우 폭스’를 관람하며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를 관람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영화를 같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드림스타트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바쁜 일상에 쫓겨 문화 활동을 함께하기 힘든 가족분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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