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31일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화재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시장 관계인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황은식 서장은 △ 최근 화재사례 공유 △ 자율소방대 편성 및 임무 확인 △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당부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간담회 진행 후 의왕도깨비시장 거리에서 의용소방대, 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설 명절 대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예방순찰 강화 및 화재안전 점검 등을 실시해 불량 사항 등은 설 명절 전까지 시정할 방침이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전통시장 내의 화재취약요인을 찾아내 미리 예방하고 유사시 화재진압요령을 숙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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